만성통증은 6개월 이상 통증이 지속되는 것을 말합니다. MRI를 찍고 각종 스테로이드 주사치료, 프롤로치료, 물리치료, 약물치료를 비롯하여 수술까지 했는데도 잡히지 않는 만성통증은 그 자체가 만성질환이고 치료의 대상입니다. 만성통증의 경우 급성통증과는 다른 기전으로 통증이 유발됩니다. 그러한 기전의 뿌리부터 찾는 기능의학적인 접근을 통해 치료한다면 좋은 치료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어지럼증과 두통, 이명은 크게는 뇌의 심각한 질환에서부터 작게는 대사의 불균형까지 아주 다양한 원인들로 발생합니다. 어지럼증, 두통, 이명이라는 증상이 있다고 해서 전부 뇌나 귀에 문제가 생겨서가 아닙니다. 오히려 전신적인 원인이나 다른 원인들에 의하여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뇌나 귀에 집중하여 치료하면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능의학에서는 근본적인 원인을 찾는 치료법을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비염은 항히스타민제나 스테이로이드 등을 많이 사용하여 치료합니다. 이 치료도 의미가 있고 증상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지만 근본적인 치료법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코에 있는 비점막의 기능저하(점막기능장애)는 비염을 일으키는 원인인데, 이것은 코 점막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신적 점막기능장애로 인한 결과인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기능의학에서는 이러한 점막기능장애를 개선하는데 훌륭한 치료성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적절한 영양분을 공급받아 그것이 에너지화 되어야만 살 수 있는 생물입니다. 따라서 영양분의 공급과 흡수를 담당하는 1차적 관문인 위장의 기능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어쩌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질병의 대다수는 위장 기능의 불균형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기능의학에서는 이러한 불균형을 해소하고 에너지대사를 교정하여 질병을 치료하고 더 건강하게 해드리는 근본적인 치료들을 진행합니다.